지난주, 신경과에서 협진했다 이비인후과 진료를 어제 받아 왔다.5세까지 쿵브리ー은 좀 병을 자주 하고 그 중의 원인이 편도염에서 시작됐다.기관지 염 폐렴 축농증 등에 넘어간 사례였다.그러나 어느 소아과에서도 편도선이 크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지만, 이비인후과에서는 보자마자 편도선이 좋다고 했다.코와 코 막힘으로 수면 상태가 좋지 않아 당연히 축농증 탓이라고 생각했지만 쿵브리ー의 경우 목의 젖도 길고 편도가 크고 왼쪽은 4기, 오른쪽은 3기라고 했다.다행히 아데노이도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잦은 축농증 수술하게 되면 아데노이도도 갈아내야 한다고 말했다.수술 사실은 전혀 생각하지 않아 당황하고 혼란했다.수술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인 수술 결정은 부모님이 하는 일이라 고민하고 보고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대학 병원이라 그런지 좀 차가운?진료 스타일에 당황했다.그리고, 축농증은 지금도 왼쪽에 염증이 생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축농증은 양쪽을 닮아 가야 항생제를 쓴다고 해서 왼쪽만 하얗게 염증이 생긴 것은 물집이나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며”지금 상황에서 항생제를 쓴다고 해서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지금까지 치료를 받은 방식과는 너무 달라서 아버지와 진료실을 나왔습니다만, 다음 예약도 하지 않고 축농증은 이대로 내버려두면 좋아지는 걸까…의문만 남은 진료가 끝났다.코 때문에 괴로워하는 아이인데도 막상 코는 보지 않고 편도 수술의 말만 듣고 왔기 때문···.. 궁금한 것이 수술을 해도 약의 조절이 어느 정도 완료된 후에 고민할 수 있을 것 아닌가 싶다.이 전 뉴스도 그렇고, 전신 마취 등 위험 부담이 큰 것 같다.병원에 다니면 병을 점점 받아 나가는 기분으로 정말 억울하다.좀 병이 면역 결핍 때문인가 했더니 편도의 이야기도 듣지편도도 잘 낳아 주지 않았느냐고 생각하는 것이..너무 어렵다.제발 이번 겨울에 잘 견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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