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너무 아프고 통증이 있어서 거울로 입안을 보니까 노란 알갱이가 있더라고요. 면봉으로 40분 넘게 숨을 들이쉬고 겨우 뺐는데, 게다가 이상한 악취까지…! 왜 이런 게 있지? 음식물 쓰레기인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편도결석이었어요. 사진으로 봤을 때의 외형도 그렇고, 증상 등을 살펴보면 편도 결석이 딱이었습니다. 그 후에도 이를 닦을 때마다 일주일에 결석이 하나는 꼭 나왔어요.
가능하면 스스로 해결하고 싶었는데 어떻게든 결석이 계속 나오기를 반복한다. 게다가 스스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입냄새가 나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고민 끝에 어쩔 수 없이 근처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야 했어요. 선생님이 제 편도선을 조사했더니 제거한 것 말고도 결석이 더 있다고…흡입기로 5개는 더 빼주셨어요.
더불어 결석은 편도염을 자주 앓는 사람에게 생기는 질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계속 편도결석이 재발하면 편도 제거 수술을 생각할 수 있다고… 솔직히 이 알갱이 하나로 편도 제거술까지 고려하는 건 충격적이었어요. 게다가 약을 사용할 수 있는 질환도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게다가 악취까지 유발하는 기분 나쁜 질환이기 때문에 무조건 재발만은 막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어쩔 수 없이 수술을 해도 일단은 할 수 있는 관리는 다 해보기로 했어요.
편도결석에 관한 자료라면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읽었어요. 편도결석을 치료한 사람들의 후기도 찾아 읽으면서 진심으로 알아봤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결석 치료에 몇 가지 효과적인 방법을 찾았습니다. 꾸준히 루틴을 만들어 관리했고 다행히 그 이후로는 결석이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편도결석으로 남몰래 고생하고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거라고 자신합니다.
<소금물로 양치질하다>단편적으로 효과가 생긴 것은 소금을 탄 물로 양치질하는 것입니다.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알코올성 양치질은 아니다 소금물에 하는 것입니다.알코올은 오히려 편도를 건조시키고 결석을 악화시킵니다.소금물은 악취도 예방하고 편도를 소독하는 역할을 합니다.매일 밤 양치의 뒤 물에 소금을 넣어 양치를 했습니다.<면봉이나 손가락으로 제거 금지> 저도 처음 결석을 발견했을 때는 면봉을 사용해서 억지로 뽑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반복하다 보면 편도선에 상처가 나기도 하고 게다가 피를 보는 날도 있었습니다. 또한 편도선을 자극하는 행위는 오히려 세균을 번식시키고 결석을 악화시켰습니다. 답답하고 살이 빠지고 싶을 때는 이비인후과에 가서 흡입기로 뽑았어요.<편도에 효과적인 영양제 섭취> 선생님께서도 말씀하신 부분의 결석은 결국 편도염의 반복이 큰 영향을 주는 질환입니다. 편도염을 앓은 적이 없어도 편도염이 건강하지 않기 때문에 구멍에 세균이 번식하거든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편도 기능을 올리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편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을 응집한 영양제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좋았다는 소문을 믿기보다 신빙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성분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처음 알아본 성분은 살나시 추출물입니다. 살나시는 면역 과민 반응을 조절하여 천식, 비염에 효과적인 성분이었습니다. 물론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하지만 편도 건강에는 효과가 확실히 증명되지 않았습니다.그다음에는 오메가3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메가3도 면역력을 높여주고 기관지나 호흡기에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하지만 메타분석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는 심박세동(AF) 부작용을 증가시킬 위험이 있었습니다. 안정성 면에서 확실히 믿을 수 없었고 결국 복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세 번째로 플래티코진 D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기초과학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플라티코딘D는 세포 진입과 감염을 막는 데 효과적인 성분이었습니다. 혈관을 확장시키고 염증이 있는 곳에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산소가 활발하게 순환하고 모세혈관이 재생되어 마침내 염증이 낫습니다. 결국 결석의 주요 원인인 편도염을 확실하게 억제하는 역할을 했습니다.뿐만 아니라 목이나 위 점막을 자극해서 점액 분비량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했습니다. 덕분에 가래를 통해 편도 내 이물질이 빠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결론적으로 편도선, 기관지 등에 전반적인 기능을 올리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여러 성분을 비교한 결과 플라티코딘D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플라티코딘 D는 사포닌 성분으로 도라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성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도라지를 사서 차를 끓여 마시려고 했어요. 하지만 몇 가지 논문 자료를 통해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도라지는 껍질에 플라티코딘 D가 응집되어 있는 약제입니다. 도라지를 물에 담그면 껍질의 유효성분이 녹아 없어졌습니다. 결국 도라지를 통째로 건조시켜 갈은 것을 먹지 않으면 효과가 없었습니다.게다가 도라지를 건조시키는 과정에서도 유효성분 함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열풍건조/햇빛건조/동결건조를 모두 비교한 결과 열풍건조 방식에서 플래티코딘D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정리하면 1) 도라지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낸 것 2) 제조과정에서 열풍건조를 하는 것 위의 두 가지를 모두 갖춰야 도라지의 효능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구매 기준을 확실히 정한 후에는 바로 제품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도라지로 제조한 제품의 90% 이상이 국물처럼 물에 끓인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물에 달인 걸 먹을 바에야 차라리 도라지를 사서 차로 마시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각종 사이트를 살펴보았고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단 하나의 제품을 찾았습니다.사이언티픽 도라지환 : Scientific [Scientific] Scientific : 공식몰 smartstore.naver.com사이언티픽 도라지환 : Scientific [Scientific] Scientific : 공식몰 smartstore.naver.com환풍기라 먹을 때도 훨씬 편하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간단하게 포장만 뜯어서 입에 넣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먹으면 먹을수록 몇 가지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단 감기조차 잘 걸리지 않고 편도선의 이물감도 사라졌습니다. 4개월 동안 계속 먹다 보니 깊었던 결석도 줄어드는 것이 보였습니다. 편도결석관리법마지막으로다시정리하고끝납니다. (1) 소금물로 양치질하기(2) 면봉이나 손가락으로 뽑지 않기(3) 플래티코딘D 영양제 먹기(도라지환) 인내심을 갖고 3가지 루틴을 반복하면 분명 좋아질 것이라고 자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