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휴가철이라 뭔가 들뜬 기분이야. 긴 장마도 끝나고 아직 더운 중이라 나도 놀러가야 할 것 같아. 평일에 일찍 퇴근해서 멀리는 못 가도 맛있는 거라도 먹어줘야 할 것 같아. 음, 이번에는 뭐 먹을까? 고민 끝에 인계동에서 마라탕을 먹기로 했다. 진짜 오랜만에 먹는데 인계동 라라 본국으로 향했다. 인계동이라 주차는 뒤쪽으로 아무데나 하고 바닥 분수 쪽으로 라라봉국이 보인다. 새로생긴곳이라 그런지 외부인테리어 이쁘다ㅎㅎ 더워서 급하게 안으로 들어갔다.
마라탕 100g당 1900원
외부에 이어 내부 인테리어도 매우 고급스럽고 깨끗하다. 우드와 화이트에 골드로 포인트를 줬다. 그리고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안쪽 재료를 고르는 점이다. 마라탕의 장점은 본인이 마라탕에 넣어 먹고 싶은 재료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라라 본국의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 마라탕에 넣을 재료를 골랐다. 나는 납작한 당면을 좋아해서 당면도 넣고 숙주와 어묵도 넣고 치떡도 넣고 각종 채소까지 듬뿍 담았다. 아이도 같이 가고 아이는 옥수면으로 해줬다.
마라탕 취향에 맞게 고르는 마라탕은 먹고 싶은 것을 듬뿍 넣고 무게를 잰다. 많이 넣어서 적게 넣어도 가격이 달라지는데 내 거는 한 1만원 정도인 것 같아. 그리고 0단계 담백한 맛, 1단계 신라면 정도, 2단계 청량고추 정도, 3단계 불닭볶음 정도의 맛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 내가 먹을 것은 2단계 청량고추맛으로 하고 아이가 먹을 것은 0단계 담백한 맛으로 골랐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꿔바로우 주문했어. 여기까지 와서 꿔바로우를 안 먹을 수는 없지.마라탕에는 꿔바로우잖아.
마라탕 취향에 맞게 고르는 마라탕은 먹고 싶은 것을 듬뿍 넣고 무게를 잰다. 많이 넣어서 적게 넣어도 가격이 달라지는데 내 거는 한 1만원 정도인 것 같아. 그리고 0단계 담백한 맛, 1단계 신라면 정도, 2단계 청량고추 정도, 3단계 불닭볶음 정도의 맛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 내가 먹을 것은 2단계 청량고추맛으로 하고 아이가 먹을 것은 0단계 담백한 맛으로 골랐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꿔바로우 주문했어. 여기까지 와서 꿔바로우를 안 먹을 수는 없지.마라탕에는 꿔바로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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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본국 마라탄 본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166번길 48-171층 104호
라라 본국 마라탄 본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166번길 48-171층 104호
인계동 라라 본국주문 후 즉석에서 음식을 바로 만들어 주었다. 크~ 한참 기다렸는데 인계동 마라탕이 나왔어. 아오이 이틀만에 먹는 마라탕인가봐 너무 맛있겠다. 더 맵게 먹을 걸 그랬나? 라고 말했더니 매운맛은 콧물이 조금 나올 정도로 딱 좋았다. 이어 꿔바로우와 0단계 마라탕도 나왔다.라라 본국은 새로 생긴 탓인지 모두 깨끗하고 셀프바도 인테리어도 깔끔했다. 셀프바에 앞치마와 집게, 가위, 앞접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단무지는 셀프바가 아니라 음식을 고르는 메인 냉장고에 있었다.0단계, 개인적으로는 0단계가 왜 이렇게 맛있지? 땅콩인가?이 마라는 기본 베이스의 하얀 국물이 너무 맛있어. 아이가 와서 주문한 0단계인데 같이 먹어보니까 내가 반해버렸어. 마라탕 0단계가 이런 맛이었다니 ㅋㅋ 땅콩소스 크리미한게 아이들도 잘 먹어서 나도 맛있더라. 그리고 대망의 마라탕 2단계는 성공적이다.이 맛으로 마라탕 먹을거에요~~~ 아! 역시 내가 골랐는데 당면에 야채는 별로 없고 면이 많네.ㅎㅎ 근데 지글지글 맛있다.2단계인계동 마라탕 먹으러 라라 본국의 납작 당면을 더 넣을걸 그랬어. 치떡도 맛있고 동그란 어묵도 맛있었어.새우꼬치도 넣을까 고민했는데 아마 넣어도 맛있었겠지? 매운 마라탕에 뭐가 더 필요할까 ㅋㅋ 맛있네~~매콤함과 땅콩소스의 적절한 균형 잡힌 국물맛으로 숟가락을 놓을 수 없다(땅콩소스는 뺄 수도 있다.) 라라 본국 마라탕은 마라향이 강하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접할 수 있고 각종 야채와 국수도 맛있게 어울린다.인계동 마라탕인계동 마라탕꿔바로우 소인계동 라라본국에서 마라탕을 먹는다면 무조건 꿔바로우 추천한다. 완전 맛있어. 바삭바삭 달콤함까지 ㅋㅋ 소스까지 맛있다. 조금 매울 때 바삭바삭한 꿔바로우를 먹으면 젓가락이 쉴 틈이 없다.단짠단짠조합의 클라이맥스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했다. 우와~ 매운거 먹고 입가심해야지? 사장님의 섬세함이 느껴진다. 원래는 마라탕 먹고 버블 밀크티 마시는 게 한때 유행이었는데 아이스크림까지 준비돼 있다니 감동이다. 아! 그리고 지금 오픈 서비스로 소고기 추가 또는 음료 무료 선택이 가능하다. 우리는 차가운 음료를 받았다. 마라탕의 진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소고기를 추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아이스크림 디저트아이스크림 디저트아이스크림 디저트https://www.youtube.com/shorts/78FOGX3P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