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와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맥도날드에 방문했어요.맥도날드는 미리 앱을 다운받아서 할인쿠폰을 보고 결제하면 되는데요.이번 달에도 저는 1955버거와 불고기버거를 같이 먹을 수 있는 쿠폰이 있어서 그걸 사용해서 11,500원만 결제했어요.맥런치와 가격이 같은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으니 할인율을 보고 선택해주세요.
메뉴를 오늘 찾아보니 더블쿼터 파운드 치즈버거 세트가 제일 비싸네요.맥도날드 치즈버거 맛을 별로 안 좋아해서 이건 안 먹을 것 같은데 이번 달에 새로 나온 88서울비프버거는 먹어보고 싶어요.한쪽에는 해피밀 장난감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세트 구성은 불고기 버거와 1955 버거 콜라 2 잔과 감자 튀김 맥너겟이므로 둘이 먹기에 적당한 양입니다.
치킨 맥너겟은 4개가 들어있고 소스는 케이잔을 골랐습니다.약간 매콤한 머스타드 소스 느낌인데 맥너겟 자체의 식감을 좋아하지 않고 뭔가 푸석푸석한 맛이에요.그래도 금방 튀긴 거라 소스를 듬뿍 찍어 먹으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오늘따라 감자튀김 상태가 날씨 탓인지 식감이 바삭하지 않았어요.근데 감자튀김은 기본은 하니까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아담한 사이즈의 불고기 버거입니다.특유의 달콤한 불고기 소스가 듬뿍 들어가 있고 햄버거 밴도 부드러워 이것은 아이들이 좋아할 맛입니다.코카콜라 제로가 있어서 일반인들이랑 같이 주문했는데 비교해보니까 제로가 달아서 콜라에서 나오는 특유의 계피향이 안나서 제로보다는 일반 콜라가 더 맛있더라구요.1955버거는 불고기버거보다는 확실히 큰 편이에요.안에는 이렇게 패티와 토마토와 양상추, 그릴드 양파, 소스가 있습니다.패티도 두껍고 양파도 들어가 있고 불고기 버거를 먹고 먹으면 확실히 이게 더 고기 향이 진하고 햄버거 느낌이 나네요.할인쿠폰으로 한끼 합리적인 가격에 햄버거와 사이드메뉴까지 잘 먹었습니다.https://www.youtube.com/shorts/A63Cdttewt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