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팔 뒤쪽과 손등이 아픈 제6-7 경추 디스크 (양방향 내시경 수술)
오늘 환자는 왼손이 저려서 나를 찾아왔다.1주일 전부터 목이 아프고 왼쪽 목 뒤, 어깨 주위가 아프고 상완과 전완의 뒤, 그리고 손 전체, 특히 손등 쪽에 통증이 이어지는 것 같다고 합니다.인근 병원에서 MRI을 취하고, 목 디스크의 이야기를 듣고 나를 찾아 오셨답니다.고개를 뒤로 젖힌 자세로 증상이 심해지지 않고 손을 들어 올리는 행동에서 증세가 완화되지 않았습니다.**오늘도 증상에 숨어 있는 실마리를 찾아보겠습니다.실마리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환자의 증상도 항상 뚜렷하지 않아 더 환자의 이야기만으로 증상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그래도 증세에 숨어 있는 퍼즐을 잘 캐치해야 진단이 쉽게 됩니다.**1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증상이 발전한다는 점에서 만성 병변(chroniclesion)보다는 급성 병변(acutelesion)을 의심해야 합니다.만성 병변은 가장 대표적으로 협착증(spinal senosis)처럼 서서히 발생하고, 증상의 발생 시점을 정확히 인지하기가 어렵습니다.거꾸로 급성 병변은 디스크처럼 갑자기 발생하고 증상을 급격하게 일으킵니다.그만큼 통증이 심한 통증이 발생 시점을 비교적 정확히 말씀이 많습니다.**왼손이 ” 저리다”란 우선 신경통(radiating pain)으로 간주합니다.비록 방사 통의 양상은 영향을 받은 신경의 위치, 환자의 주관적인 느낌으로 천차 만별이지만, 방사 통의 존재는 반드시 의심해야 합니다.다만 단순한 관절통과 신경통의 증상은 미묘하게 비슷해서 함부로 속단할 수도 없고 해서는 안 됩니다.척추를 전공한 저에게도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그런데 가끔 속단하고 잘못된 치료를 계속하고 와서 나를 찾아올 것도 있습니다.**상완과 전완의 뒷면은 제7경추 신경근(C7 nerve root)을 중심으로 한개 정도 위/아래 신경근의 영역입니다.상완과 전완의 외측은 주로 제4경추 신경통, 제5경추 신경통, 제6경추 신경 근육의 영역으로, 안쪽은 제8경추 신경 근육과 제1흉추 신경 근육의 영역입니다.경추 신경은 조금씩 돕는 것으로 이렇게 정확한 영역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상지방사통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술도 설명도 잘하는 척추전문의 장수진 원장입니다. 오늘은 상지방사통의 개념에 대해서…blog.naver.com
*손으로 내려오는 증상은 제6경추 신경 뿌리, 제7경추 신경 뿌리, 그리고 제8경추 신경 뿌리가 자극될 때 나타납니다.특히 손등은 제7경추의 신경근이 자극되었을 때 쉽게 나타납니다.물론 이론적인 것이고, 실제로는 조금 다른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목을 뒤로 젖히고 때에 증상이 심해지는 증상은 스파ー링그 징후(spurling sign)라는 이 증상이 있을 때 디스크를 의심하게 됩니다.여기서 증상이란, 목 통증이 아니라 상지로의 방사 통의 일입니다.환자가 현재 느끼는 상지의 복사통이 고개를 뒤로 젖힌 때 더욱 심해지는 데가 대련 징후입니다.팔을 올릴 때에 증상이 완화되거나 팔을 내리고 있을 때에 증상이 악화되는 증상은 어깨 관절 에피 징후(shoulder abduction sign)라고 합니다.이 또한 디스크에 병변이 있을 때 나타납니다.증상이 여기에서 심해지자 팔을 올려도 심한 방사 통이 호전하지 않고 유지될 수 있습니다.오늘의 환자는 이 두가지 증상이 모두 없습니다.그래도 증상이 없다고 해서 디스크에 병변이 절대 없다는 것은 아니므로 증상이라는 것은 정말 알 듯 모르는 것입니다.어느 부분에서 듣고 어느 타이밍에 더 집중해야 할지는 환자를 보다가 얻는 통찰력입니다.그래서 척추 외과가 있을까요.전문가들도 힘든데, 전문도 아닌 의사들에게는 얼마나 어려울까요?부디, 척추는 비전문가에게 맡기지 않고 척추 외과 의사에 맡기세요.전문가들은 따로 있습니다.**이상을 정리하면 제7경추 신경 뿌리를 자극하는 병변을 찾아야 하지만 제6-7경추 디스크 구멍에서 제7경추 신경 뿌리가 지나갑니다.그리고 제5-6경추 척추관(spinal canal)밖에 제7경추 신경이 다닙니다.이 두가지 병변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증상이 어디서 왔는지 확인하는 것은 검사입니다. 그리고 검사의 시작은 엑스레이입니다. 다들 무시하는 엑스레이지만 생각보다 정보가 많아요^^
↑ 제4-5경추 간격이 좁아진다(황 화살표) 있습니다.전반적인 척추증(diffuse spondylosis)외에 특별한 병적 소견은 못 보겠어요.측면 사진에서는 제4-5경추의 간격(황 화살표)가 좁아진다(C4-5 intervertebral space narrowing)이 있습니다.이렇게 좁아진 간격은 협착증이나 디스크 등의 병변을 따른 가능성이 좀 더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항상 병변의 존재와 일치하지 않아요.가끔 이런 좁아진 간격으로 무서워하는 병원이나 의사도 있지만 더 이상 무서워하지 마세요.
허리디스크 간격이 좁을 때 치료 안녕하세요. 수술을 잘하는 설명전문의 장수진 원장입니다. 오늘은 환자분이 척추 진료를 받을 때 정말… blog.naver.com
허리디스크 간격이 좁을 때 치료 안녕하세요. 수술을 잘하는 설명전문의 장수진 원장입니다. 오늘은 환자분이 척추 진료를 받을 때 정말… blog.naver.com
허리디스크 간격이 좁을 때 치료 안녕하세요. 수술을 잘하는 설명전문의 장수진 원장입니다. 오늘은 환자분이 척추 진료를 받을 때 정말… blog.naver.com
↑ 불안정성은 따른 것은 아닙니다.역동적(dynamic)X선에 분명한 불안정성이 따르지 않았습니다.척추를 전공한 척추 외과 의사에게 불안정성은 큰 의미가 있으므로 이처럼 매번 확인해야 합니다.그러나 척추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의사 또는 일반인)에게는 MRI만 의미가 있겠습니까.이 점이 차이라면 차이입니다.이제는 증상의 원인을 찾으려고 MRI을 촬영하게 됩니다.X선은 뼈의 모양과 간격, 배열 등을 통해서 추정할 수 있는 소견을 찾지 않으면 안 됩니다.**잠깐만!CT는 왜 안 찍나요?원하시면 방사능을 쓴 CT를 찍어도 될까요.(MRI는 방사능은 사용하지 않습니다)그러나 CT에서는 병변의 유무 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정보를 줄 수 있지만, 병변의 심각도 혹은 병변의 정확한 형태, 신경의 압박을 주는 정보는 제한적입니다.그래서 CT에서 무엇인가가 보이면 더 정확히 보기 위해서 MRI을 찍는 것입니다. CT에서 특별한 것이 없으면 결국 MRI에서 병을 확인하게 되므로 척추 신경에 대해서 CT를 찍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세요.단 척추 뼈 골절(fracture)의 양상이나 석회화(calcification)등에 대해서는 CT가 정확합니다.검사는 용도와 목적에 의해서 실시하는 것이지, 환자의 의도에 의해서 실시하는 것이 절대로 없습니다.(물론 CT의 가격이 싼 것은 사실이지만, 검사는 싸다고 선택하는 것은 아닙니다.)경추 MRI는 특이적으로 추간판 헤르니아라고 하는 것을 찍습니다.나는 이 영상을 가장 먼저 확인합니다.추간 공의 영상이 무엇인지는 전의 포스팅에서 좀 더 공부해도 좋아요^^
목디스크 MRI는 왜 찍나요?부제 : 굳이 ‘높은’ 디스크 영상을 찍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척추센터장 장수진 씨…blog.naver.com
다음 영상은 왼쪽은 시상면(sagittal view)에서의 디스크 영상, 오른쪽 영상은 경사면(oblique view)에서의 디스크 영상입니다. 한 번 비교해 볼까요?
↑ 오른쪽 허리 디스크 영상입니다만, 시상 면(왼쪽)과 사면(오른쪽)의 디스크의 영상입니다.디스크는 괜찮아요.우선 시상 면의 영상(왼쪽의 영상)에서 디스크, 허리 디스크 영상(오른쪽 영상)에서 디스크를 보면 같은 디스크인 것에 추간판 헤르니아 모양이 조금 달리 보입니다.시상 면에서의 디스크는 주로 반원으로 보이는데 사면에서 디스크는 둥근 실제의 구멍처럼 보입니다.그런 점에선 구멍(foramen)의 모양과 영역이라는 공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사면의 허리 디스크 영상이 정확합니다.그러나 사면에서 허리 디스크 영상은 병변을 좀 더 나쁘다(과대 평가)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이 두 영상을 동시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왼쪽 디스크에도 병적 소견은 없습니다. 다음은 왼쪽 디스크 영상입니다. 시상면 추간판탈출증 영상(왼쪽)과 경사면 추간판탈출증 영상(오른쪽)입니다. 여기서도 디스크는 모두 특이 소견이 없습니다.↑ 제4-5경추(황 화살표) 제5-6경추(녹색 화살표) 제6-7경추(적색 화살표)에서 추간판이 위치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만, 특히 제6-7경추에서 치열한 돌출하고 있습니다.시상 면의 영상(sagittal view)입니다.이 영상에서는 척추관(spinal canal)을 개괄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주는데 몇곳의 수핵(intervertebral disc)과 함께 경추 척수(cervical spinal cord)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왼쪽의 영상은 정중면(median)입니다.아까의 X레이 영상에서는 제4-5경추 디스크 마루방의 간격이 좁아지고 있었습니다.MRI에서는 제4-5경추( 노란 색 화살표)에서 추간판이 일부 돌출하고 있습니다.제5-6경추(녹색 화살표) 제6-7경추(적색 화살표)에서도 수핵이 튀어 나오고 있습니다.그런데 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치고 촬영한 시상 면의 영상(오른쪽 사진)에서는 제6-7경추 수핵이 탈출(hernation) 되었으며, 척주관의 방향으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경추 척수 신경이 압박되는 데 충분한 것처럼 보입니다.병변의 크기와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단면 영상(axial view)을 확인합니다.↑ 제4-5경추의 단면에서 제4-5경추 수핵과 뼈 가시가 튀어나오고 척주관의 오른쪽 일부를 침범했습니다.제4-5경추의 단면입니다.왼쪽 사진은 MRI의 단면, 오른쪽 사진은 CT의 단면 화상네요.MRI에서는 제4-5경추 수핵이 오른쪽에 돌출되고 경추 척수가 지나는 척추관(spinal canal)를 일부 침범했습니다.이 영상에서는 수핵은 어두운 색, 즉 저 신호 강도(low signal intensity)로 보입니다.그런데 오른쪽의 CT단면 영상을 보면 MRI에서 추간판이 있던 자리에 뼈 가시(bone spur)이 돋아 나오고 있어요.이것이 무슨 뜻이냐면, MRI에서 볼 수 있는 병변이 사실은 추간판이 아니라 뼈 가시를 포함 협착증(stenosis)라는 것입니다.이 협착증은 신경관의 오른쪽, 보다 정확히는 오른쪽의 수핵의 바로 안쪽을 압박하고 있습니다.즉 오른손을 저리게 하는 병변입니다.그 점, 현재의 환자의 왼쪽 상지의 증상과는 무관하다고 판단됩니다.↑ 제5-6경추의 단면에서는 뼈 가시로 함께 수핵이 일부 돌출하고있습니다만, 병적이 아닙니다.제5-6경추의 단면입니다.중앙에서 약간 좌경이 되어 탈출한 수핵이 보이는데 역시 CT의 단면으로 뼈 가시가 동반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그런 점에서는 이 또한 디스크보다는 협착증의 범주에서 이해해야 합니다.그리고 경추 척수 신경을 실제에 자극하는 병적 소견은 아닙니다.↑ 제6-7경추 수핵이 탈출하는 붉은 화살표)수핵의 입구와 척주관의 왼쪽을 차지하고 있습니다.제6-7경추의 단면입니다.MRI영상에서는 붉은 화살표의 끝에는 탈출하고 신경관의 왼쪽 부분과 왼쪽 허리 구멍 입구 부분(entrance zone of foramen)을 거의 차지하고 막아 버린 수핵이 보입니다.CT에서는 다른 부분과 조금 다릅니다.뼈 가시를 포함한 뼈성 병변은 못 보겠어요.즉, 이 추간판은 순수한 디스크 판이에요.제6-7경추 수핵(디스크)을 지나는 구조물은 제7경추의 신경네(C7 nerve root)입니다.그리고 디스크의 바로 안쪽의 공간을 지나는 구조물은 제8경추의 신경네(C8 nerve root)입니다.이 환자의 증세와 관련이 있는 병변으로는 제7경추의 신경 뿌리를 일차적으로 자극하는 제6-7경추 디스크 판의 탈출을 의심하는 것이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입니다.진단명은 이상을 정리하면 제4-5경추 협착증(오른쪽) 제5-6경추 협착증(중앙~왼쪽) 제6-7경추 추간판 탈출증(왼쪽)입니다.이 가운데 환자의 증상의 방향과 일치하는 것은 제6-7경추에서 환자의 증상의 위치와 일치하는 것도 제6-7경추 디스크에서 증상의 발생 시점(onset)도 유일한 급성 병변인 제6-7경추 디스크입니다.그래서 검사에서 드러난 병변이 몇개 있지만 이처럼 진단명을 특정할 수 있습니다.치료도 이 부분 만 가면 됩니다.치료 방향은 약물 치료부터 수술적 치료까지 열린 자세로 접근합니다.환자의 입장에서 통증의 정도 등 많은 상황도 봐야 합니다.그러나 의사 입장에서는 이 정도 크기의 디스크는 결국 심한 통증과 마비 등으로 나에게 만날 경우가 너무 많았는데, MRI을 확인한 뒤 수술적 치료를 당장 설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다행히 환자도 나의 설명에 기꺼이 따라가고 잡아 주었습니다.제6-7경추 수핵을 제거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목의 앞쪽에서 접근하고 제6-7경추 추간판 전체를 제거하는 방법과 뒤에서 접근하고 탈출한 수핵만 제거하는 방법입니다.전방에서 접근은 더욱 안전하고(신경의 입장에서)완전한 수술이지만 부득이 인공 뼈(cage)을 삽입한 유합술에 됩니다.그것은 전방 경추 유합술(ACDF, anterior cervical discectomy and fusion)입니다.상처를 전에 만든다는 것도 부담되는 건 사실입니다.후방에서 접근하는 방법은 신경을 젖히고 들어가기 때문에 수술 후에 신경이 자극되고 위약감이나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수핵의 위치나 성분에 의해서 내시경에서 제거할 제한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상처를 목 뒤로 만들어 병변만 제거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다행히 이 환자는 뒤에서 쌍방향 내시경(UBE, BESS)로 제거할 수 위치로, 디스크의 성분도 제거했으므로 내시경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쌍방향 내시경을 희망해도 안 되는 분도 계십니다.디스크가 쌍방향 내시경에서 접근할 수 없는 위치에 있지만, 내시경에서 제거할 수 없는 뼈 가시로 되어 있다고 제한적인 개선만 얻을 수도 있습니다.목 수술은 우선 전신 마취입니다.척추 마취는 못 합니다.그래도 수술 시간이 1시간으로 요로를 달지 않아요.너무 빨리 끝날 뿐 아니라, 출혈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다음 사진은 내가 직접 경추 쌍방향 내시경 수술을 집도하면서 필요한 부분만 치운 영상입니다.이런 캡처 영상은 직접 집도하지 않는다고 설명할 수 없습니다.이전 이미지 다음 이미지[최초의 화상]:모든 내시경 수술은(관절경에서도 복강경에서도 같은 공간으로 시야를 확보하는 게 급선무입니다.내시경은 더 작은 한정된 시야에서 실시하는 위험한 수술이므로 충분한 공간과 시야를 확보하지 않으면 안전한 수술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제6-7경추 수핵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제6-7경추 후궁 간 공간(C6-7 interlaminal space)에 진입합니다.그래서 후궁 간의 공간의 상하, 제6경추의 후궁(C6 lamina)과 제7경추의 후궁(C7 lamina)를 시야에 넣어 공간을 만듭니다.물론 그 과정에서 일부 출혈이 발생합니다.출혈의 양은 적지만 시야를 막기에는 충분한 것으로 출혈을 잘 억제하는 것이 원활한 수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두번째 영상]: 제6경추 후궁의 아래쪽과 제7경추 후궁의 상부의 일부를 제거하자(PHL, partial hemi-laminectomy)황색 인대(ligament flavum)이 보입니다.요추를 수술하는 것과 같습니다.다른 점은 구조물이 비슷하지만 크기나 두께 등이 모두 작은 희박하다는 것입니다.그래서 더 신중히 접근합니다.[3번째, 4번째 영상]:황색 인대를 제거하면(flaveectomy), 경추 척수(cervical spinal cord)을 감싸는 경막(dura mater)와 분기하고 있는 제7경추 신경근(C7 nerve root)이 보입니다.우리가 제거해야 할 탈출된 수핵은 이 시야에서 제7경추 신경 뿌리와 경추 척수의 아래쪽(복 측)에 존재합니다.그래서 수술 도구(프로브)을 이용하고 신경을 좀 밀어 봐야 합니다.탈출한 수핵이 뽑코리로 삐져나온 것이 시야에 잘 보입니다.한 수핵은 터져서(rupture)디스크 물질이 노출된 경우도 있어 파열하고(contained)디스크 물질은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이 환자는 후자에 해당합니다.[5번째, 6번째 영상]:디스크의 위치와 크기 등이 모두 확인되자 신경과 신경 뿌리를 한쪽으로 끌어올리고 보호하는 수술 도구(루트 리토락타ー)에서 보호하고 디스크를 적극적으로 제거(discectomy) 합니다.디스크 내의 물질은 좀 더 스펀지 다발처럼 어지럽게 보입니다.디스크 물질을 제거할 때는 동구형의 수술 도구인 피츄 이타리포 셋프(pituitary forcep)을 이용하는데 동구형의 수술 도구는 자칫 신경과 신경 뿌리를 집어 손상될 우려가 있어서 극도로 조심해야 합니다.(조심하지 않아도 좋은 수술 도구는 않습니다.디스크를 제거하는 양은 수술하는 의사가 직접 보고 느끼고 수술 전에 확인된 MRI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겠습니다.[7번째 영상]:디스크를 모두 삭제한 뒤 촬영한 영상입니다.신경과 신경 뿌리가 여실히 보입니다.그만큼 신경을 압박하던 디스크가 제거되고 부피가 고파서 신경의 주행이 한층 분명해서 여유가 생겼습니다그러나 다 끝난 것은 아닙니다.수술 도구(프로브)을 이용 남아 있는 디스크는 없는지 뼈의 테두리 부분이 날카로운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수술 과정을 종료하게 됩니다.[8번째 영상]:마지막에는 혈종(hematoma)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배용액 관(drainage)을 삽입합니다.사진의 오른쪽 위에 보이는 관(실제로는 가늘게요)이 바로 배액 관으로 신경 주위에 쌓이는 환자 자신의 피를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 때문에 거치 됩니다.경추 척추는 생각보다 약해서 손상을 받기 쉬우므로 이처럼 키제 파이프를 설치합니다.키 액체관은 환자의 출혈량을 보면서 제거하지만, 나는 출혈량이 너무 적은 편이어서 정기 수술 하루 만에 예외 없이 제거합니다.내가 제거된 디스크 물질입니다.아래쪽에 함께 찍은 것과 함께 크기를 비교하면 생각보다 큰 덩어리가 나온 것 같아요.이 같은 응어리가 신경 주위에 가득 찬 것으로 신경통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디스크 물질은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고 약한 보입니다.제거하는 디스크는 이렇게 따로 모아 수술 과정에서 추가로 디스크를 제거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그 결정은 완전히 의사의 역할이죠.환자의 통증이 나아진 것인지 마취를 일으키고 듣지 못하고 옆에 있는 수술을 돕는 다른 직원(assistant)에게 물어볼 수 없습니다.그래서 외과 의사의 길은 정말 쓸쓸합니다.전신 마취의 장점은 마취를 일으키면 통증이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비교 평가할 수 있다는 곳에 있습니다.반대로 척추 마취는 마취 자체는 두렵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마취가 깨는데 걸리는 시간도 길고 감각이나 운동이 돌아올 시간은 더 길고 수술 후에는 수술 성공/실패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늦어진다는 것이 단점입니다.환자는 수술 후에는 꿈결이었지만, 팔의 통증이 나아진 것 같다고 하더군요.수술 다음 날 아침 일찍 MRI을 촬영합니다.MRI을 촬영하는 것은 계획한 수술이 얼마나 잘 진행되었는가를 평가하는 데 큰 의미를 갖습니다.그만큼 환자도 좋아진다는 긍정적 확신을 심어 줄 수 있고 눈에 보이는 근거도 됩니다.그래서 나는 수술 후 MRI을 찍는 것은 치료의 일환이라고 생각하고 반드시 촬영합니다만, 설명도 꼭 합니다^^↑신경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추간판이 제거되어 더 이상 탈출한 추간판은 보이지 않습니다. 수술 후 MRI(왼쪽)에서 더 이상의 추간판이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디스크의 양만큼 환자의 증상도 좋아진다는 사실!↑ 제6-7경추에서 왼쪽으로 탈출한 수핵이 완벽하게 제거되었습니다.단면 영상입니다.탈출한 수핵이 완전히 제거되고 신경의 형태나 크기 등이 모두 정상화( 노란 색 화살표) 되었습니다.신경관의 좌측을 완전히 차지하고 막고 있던 수핵이 보이지 않습니다.신경의 흐름도 원활합니다.제거한 후궁과 황색 인대는 초록색 굵은 화살표에 있었는데, 이제 존재하지 않습니다.이 정도의 황색 인대는 빼도 문제 없으니까 안심하세요.↑추간판을 제거하기 위해 후궁의 일부를 제거했습니다. CT 단면 영상입니다. 제가 얼마나 후궁을 제거했는지 보여드리기 위해 비교해 보겠습니다. 우측 후궁과는 달리 수술 후 좌측 후궁 일부가 제거돼 뻥 뚫렸다(녹색 화살표). 이 정도의 뼈가 떨어지는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허리 디스크나 협착증 수술로 제거된 뼈는 다시 자라나요?안녕하세요 척추수술도 잘하는 설명전문의 장수진 원장입니다. 오늘도 단골 질문입니다. 협착증 수술로… blog.naver.com지금은 수술 후 4개월이 지났지만, 별다른 증상이나 재발(recurrence)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경추 디스크는 생각보다 재발이 적기 때문에 생활에 큰 제한은 없지만 수술 후 1개월 정도 보조기는 착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그리고, 구부정한 자세의 자세는 피하도록 하고 금연 종합 비타민제 복용을 추천합니다.3개월까지는 평지를 걸을 정도의 운동과 활동을 합니다만, 그 후는 조금씩 운동량을 늘리고, 수술 후 6개월이 되면 원하는 활동이나 운동을 다 회복하셔도 됩니다.목 디스크 내시경 수술 후의 운동과 업무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까?안녕하세요 좁게는 마디세상병원 척추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장수진 원장입니다. 넓게는 지역사회와 이브로… blog.naver.com목 디스크 내시경 수술 후의 운동과 업무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까?안녕하세요 좁게는 마디세상병원 척추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장수진 원장입니다. 넓게는 지역사회와 이브로… blog.naver.com목 디스크 내시경 수술 후의 운동과 업무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까?안녕하세요 좁게는 마디세상병원 척추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장수진 원장입니다. 넓게는 지역사회와 이브로… blog.naver.com의사의 고독한 치료에 승선하는 중요한 방향은 바로 환자입니다.환자의 증상에 의해서 치료의 방향과 속도로 움직입니다.단순히 의사 혼자서 결정할 수 없습니다.다만 환자도 의사를 믿지 않으면 안 되고 솔직한 상황을 표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오늘의 환자는 다행히도 수술을 하는 의사와 수술을 받아(?)환자가 같은 마음으로 치료에 집중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내가 항상 강조하는 것은 쌍방향 내시경 수술이 항상 최고의 올바른 수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상황에 따라서는 미세 현미경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도 집도의가 가장 잘하는 수술입니다환자는 의사를 이성과 감성에 근거해서 뽑고 의사는 의학적 판단에서 수술 방법을 했을 뿐입니다.처음부터 수술 방법을 환자가 정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자, 경추 디스크에서는 확실히 쌍방향 내시경 수술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쌍방향 내시경 수술로 제거할 수 없는 위치이기만 하면 또 몰라도 가능하면 내시경 수술이 확실히 더 좋은 결과를 보장합니다.(모든 환자가 오늘과 같으면 정말 좋아요.)척추 환자들이 나는 그날까지!^^https://youtu.be/3mrahcdcb40検出された言語がありませ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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