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1004도 가거도 등대 독실산도 등대 토재전망대)

신안 1004도 가거도 등대 독실산도 등대 토재전망대)

먼저 새벽 목포 북항 동방파제에 있는 풍차등대(등대 시즌3) 인증을 진행하고

목포연안여객터미널 앞 일찍 오픈한 레스토랑으로 13,000원짜리 생선구이 정식으로 아침식사 든든히 먹고 08:10 남해엔젤호로 출항합니다~

12:00 가고도 입도.제일펜션에 여장을 풀고 점심식사를 마치고 3대의 트럭에 나눠타고 가거나 등대로 가는길

가거1구 대리마을에서 가거도 등대까지 무려 8km.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오르락내리락하기 때문에 절대 걸어갈 수 없는 곳

푸른 해안선도 에메랄드빛 바다도

우리가 지나온 구불구불한 길도 모두 예술이다.트럭뒤에 앉아 엉덩이가 부서질듯 아프지만 포기하지 않고 연속 휴대폰을 튕기며 하나라도 더 건지려고 노력중

13:57 저번에 인증이 안되서 이번에는 꼭 할줄 알았는데 더운날 올블랙은 옳지 않아~~여기도 거기도 큰 차이가 없네이것도 뭔가 삐딱하게 나온 것 같고국토 최서남단 가거도에 위치하고 있는 가거도 등대, 시즌2의 역사가 있는 등대.꽃게 모양 추억의 우체통다시 트럭을 타고 독실산을 오르기 위해 헬기장으로 이동14:37 헬기장에서 내려서 인터폰으로 입산신고를 하고데크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독실산 정상 해발 639m또 왔어다시한번 인증을 해주고섬의 등산로로 향하다.작년 9월과는 또 다른 가고도의 명소, 솜뚱방섬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대청도에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서풍대가 있다면가거도에는 섬의 등판도가 있다.빼먹어서는 안 되는 곳빼먹어서는 안 되는 곳송년우체통 잘지내~가거도 탐방 안내도또 트럭을 타고숙소로 향하다.그리고 저번에는 회룡산 선녀봉을 다녀왔어. 이번에는동계해수욕장에서 당재전망대~해뜰목까지 가보기로 하고선착장을 가로질러 해수욕장을 우편으로 두고산책로를 오르는데왜 도로를 확장하고 있어?설마 이 아름다운 산책로도 다 밀어버리고 포장해서설마 트럭으로 투어하라는 건 아니겠지?해경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보여주신 거머리 영상은 너무 심했고여기저기 메마른 거머리의 시체가우와~ 전망이 최고네산의 어버이들은 맞은편 선녀봉으로 갔는데저는 오늘 저녁 시간에 맞춰야 해서올다봉에 해뜰목까지는 못가고동계해수욕장도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가거도 선착장과 대리마을 암벽으로 이어지는 선녀봉트럭에 타고 있던 구불구불한 삿갓재능선은 굴미가 감췄지만여기까지 봐도 이제 가도 만족스럽다는전망대에서 간식을 나눠먹고하산하면서도 오디도 자고바구니초등학교 방향으로 하산을 했는데 해뜰목까지 다녀온 상우 씨가 글쎄~ 숙소에 도착해 보니 거머리를 3마리나 달고 왔다고 저녁 식사 시간에 말씀하셔서 깜짝 놀랐다우리는 땅 재전망대까지 다녀와서 정말 좋았다며 저녁을 먹고 산 친구들과 또 정자에서 맛있게 두 번째 식사를 하며 가거도에서의 밤은 깊어만 간다.우리는 땅 재전망대까지 다녀와서 정말 좋았다며 저녁을 먹고 산 친구들과 또 정자에서 맛있게 두 번째 식사를 하며 가거도에서의 밤은 깊어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