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축농증과 비즙류의 연관성은

안녕하세요 고모코한의원 원장 문상우입니다.오늘은 소아 코의 물집과 함께 축농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비즙 혹은 많이 다루었기 때문에 축농증을 조금 중점적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축농증이라고 하는 축농증은 한자어로 된 단어입니다.축 = 쌓이는 고름 = 고름, 즉 끈적끈적한 콧물이 증 = 증상입니다.간단하게 저어 사용하게 되면 끈적끈적한 콧물이 고이게 되는데요.어디에 쌓일까요?축농증은 부비강염이라고도 합니다.부비강염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부비강에 콧물이 계속 고이는 거죠.

부비동이란 우리 얼굴에 존재하는 비어 있는 공간입니다.이마 쪽에 있는 것을 전두동 눈 밑에 있는 공간을 상악동 미간에 있는 것을 접형동 등 여러 부비동이 있습니다. 부비강은 두개골 무게를 낮춰 우리 목소리를 울리고 찬 공기가 바로 몸에 들어오지 않도록 한 번 걸려주는 역할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비연이라고 하는 비연은 한쪽 또는 양쪽 비강에서 탁체(노란 콧물)가 흐르는 것을 말합니다.

소아 축농증의 증상은 코막힘이 가장 대표적입니다.주로 노란색 콧물을 내게 됩니다.갈증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입니다.보통 비염이나 축농증의 만성 단계에서 볼 수 있습니다.콧물이 물처럼 졸졸 흐르는 증상입니다.두통 염증 반응에 의해 두통과 안면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후각 감퇴 노란 콧물이 후각 세포를 막고 있으면 후각 감퇴나 상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해수기침도 후비루처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아 축농증의 원인은?소아 부비강염의 대부분은 바이러스성입니다.부비강염에는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나뉩니다.이 중 소아는 대부분 바이러스성입니다.면역력이 약한 소아는 감기로 인해 재발하기 쉽습니다.그 중 10% 정도는 만성 혹은 재발성 부비강염이나 기관지염, 만성 중이염 등의 합병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4~10세 어린이들은 저항력이 약하고 구조상 부비강 구멍이 어른보다 넓어 더 쉽게 부비강염이 됩니다.돌이킬 수 없는 이유로 점막이 비후해지면 비즙류(nasal polyps)가 발생합니다.소아 축농증 치료는 만성 부비강염은 항생제 등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외과 치료는 부비강 발달 중인 소아에게 적합할지도 모릅니다.수술 후에도 면역 증강에 의한 근본적인 치료가 뒷받침되지 않는 이상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소아의 면역력을 높이고 불동의 염증을 최소화하며 알레르기를 억제하면서 감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소아 축농증 한의원 치료는 보통 탕약을 사용하여 축농증을 치료합니다.알레르기 억제 효과가 있는 형연교탕을 사용하거나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갈근탕 상방을 처방합니다.체질과 증상에 따라 다양한 처방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어떤 처방이 적합한지는 진료 후 결정합니다. 한약 처방의 효과, 이 사진은

소아 축농증의 한약 효과에 대한 단층 촬영 및 CT를 이용한 임상적 연구라는 논문에서 발췌하였습니다.대부분은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이 좋아졌는지 문진을 통해 쉽게 알 수 있지만 정확하게는 엑스레이나 CT, MRI 촬영으로 알 수 있습니다.이 사진들은 CT 사진입니다. 사진에 농이 쌓여 있으면 하얗게 보이고 농이 없고 빈 공간이면 검은색으로 보입니다.보기 좋아요 동그라미 친곳과 화살표만 보시면 됩니다

왼쪽 사진을 보면 하얗게 변한 곳이 점점 검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하얀 것이 많다= 농도가 많은 검정이 많다 = 진이 빠졌다고 생각하세요

이것도 보시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이 사진은 우선 오른쪽 부비강염만 빠지고 치료를 계속하다보니 왼쪽까지 빠진것을 볼수있습니다. B-1을 보면 오른쪽은 검은색인데 (짙은게 빠졌지만) 왼쪽은 여전히 흰색인것을 볼수있네요. (짙은게 한쪽에 파묻혀있다)주로 소아는 상악동과 전두동에 축농증이 생깁니다.지금 보신 대부분의 사진들도 상악동에서 뚜렷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예후 보통 치료 기간을 3개월 정도로 봅니다.사람의 몸이 바뀌려면 최소 100일 정도 걸리거든요.급성 축농증의 경우는 1개월 정도 치료를 받으면 되지만 성 재발성 축농증의 경우는 기본 3개월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축농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비즙류로 번질 수 있습니다. 이미 비즙류를 동반한 축농증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반복되는 축농증으로 항생제 치료도 잘 듣지 않는다면 면역력을 높이고 항바이러스와 항염증 작용이 있는 한약 처방을 생각해보세요 고모코 문상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