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네이버 메모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네이버 계정 하나로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동기화를 통해 각기 다른 기기에서 작성한 기록물을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메모 앱과 비교해 기능이 빈약한 점은 아쉽지만 가볍게 쓰기엔 이만한 게 없다. 기본적인 사용법을 알아보자. 참고로 본문은 갤럭시폰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1. 기본 설정
구글플레이, 애플스토어에서 네이버 메모 모바일 앱 설치하자.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네이버 계정이 활성화돼 자동으로 로그인이 이뤄진다.화면 왼쪽 하단에 있는 [더 보기(≡)] 메뉴를 터치하자. 그리고 반대쪽에 있는 톱니바퀴 아이콘을 누르고 [설정] 페이지로 들어가자.
주제, 글자 크기, 메모 정렬 등은 여러분의 취향에 맞게 수정하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여러분 이외의 사람이 해당 앱을 몰래 실행해 저장된 내용을 확인할 수 없도록 잠금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후부터는 4자리 암호를 입력해야만 실행할 수 있다. 물론 귀찮으면 생략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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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이동 중 스마트폰으로 작성한 내용을 오피스 PC에서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앱 설정에서 [모바일 데이터 동기화] 기능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이것이 꺼져 있으면 Wi-F 환경에서만 모바일 PC 동기화가 가능하다. 2. 사용법
우선 기록 목적, 내용에 따라 폴더를 여러 개 생성하고 카테고라이징 작업을 해두는 것이 좋다. 물론 검색 기능을 제공하지만 저장물이 쌓이면 쌓일수록 나중에 깨끗하게 관리하기 어려워진다.
화면 상단에 있는 “메모 작성해주세요” 부분을 터치하면 텍스트 에디터가 실행된다. PC버전과 달리 글자크기 변경은 불가능하지만 볼드/하선/취소선/형광펜 4가지 편집기능은 지원한다.
체크박스 기능은 개인적으로 일상에서 네이버 메모를 사용할 때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슈퍼에서의 쇼핑이나 일의 관리 등에 활용하기 쉽다.스마트폰 클립보드를 공유해 인터넷에서 복사한 텍스트나 이미지를 그대로 붙일 수 있다. 물론 갤러리 앱에 저장된 사진 또는 전후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도 가능하다.PC버전과 달리 모바일에서는 그리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뉴스를 스크랩한 후 중요한 부분을 강조 표시하거나 지도에 자세한 경로를 기록해 두는 용도로 활용하기 좋다.그리고 모바일에서만 가능한 기능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음성 녹음 기능이다. 직접 써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인식률이 높다. 스마트폰 키보드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용도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알림 기능도 지원도 리마인드 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메모 편집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탁상시계 아이콘을 터치하여 날짜, 시간을 설정하면 된다.앱 홈 화면에서 그동안 저장해둔 기록을 목록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실수로 삭제되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메모는 손가락으로 터치한 채 왼쪽으로 스와이프한 후 [☆] 아이콘을 활성화해 두자. 그러면 눈에 띄게 제목이 형광펜으로 강조된다.네이버 메모 백업은 따로 없어. 생성, 수정, 삭제가 실시간으로 서버에 동기화되기 때문이다. 한편, 여러분이 직접 삭제한 기록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PC 웹브라우저에서 서비스에 접속해 휴지통으로 이동한 후 특정 폴더로 옮겨야 한다.10년 전 삭제한 메모가 여전히 남아 있는 점으로 미뤄 휴지통에 쌓여 있는 메모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정말 중요한 데이터라면 공유 기능으로 메신저, 메일, 클라우드 앱 등에 복사해 둘 것을 권한다. 참고로 카카오톡으로 공유할 때 상대방이 해당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지 않아도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본적으로 텍스트 복사가 이뤄진다. (서식 제거, 이미지 미포함)반복해서 확인해야 할 내용이 있다면 네이버 메모 위젯 기능을 활용할 것을 권한다. 다만 현재 iOS에서는 지원하지 않고 안드로이드에서만 스마트폰 홈 화면에 위젯을 추가할 수 있다. 폴더 단위로 등록해 둘 수 있기 때문에 위젯용 폴더를 하나 따로 만들어 놓는 것이 편하다. 기능이 빈약하지만 가볍게 쓰기에는 좋다.그동안 소개한 네이버 메모 서비스는 노션, 에버노트 등 글로벌 서비스와 비교하면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그만큼 단 3분 만에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법이 간편하고,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우리가 하루에도 여러 번 이용하는 네이버 생태계에 포함된 서비스로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중요한 것을 잊는 일이 많다면 하루 종일 함께하는 스마트폰, 컴퓨터에 기록해 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어떨까? 도움이 될 거야.그동안 소개한 네이버 메모 서비스는 노션, 에버노트 등 글로벌 서비스와 비교하면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그만큼 단 3분 만에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법이 간편하고,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우리가 하루에도 여러 번 이용하는 네이버 생태계에 포함된 서비스로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중요한 것을 잊는 일이 많다면 하루 종일 함께하는 스마트폰, 컴퓨터에 기록해 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어떨까? 도움이 될 거야.